마산합포구임플란트 무치악 부위
임플란트 식립 및 틀니 제작이 필요하다면
안녕하세요
탑연합치과교정과입니다.
고령 환자에서 틀니를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인해 불편감이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원인은 틀니가 더 이상
현재의 구강 구조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치조골이 점차 흡수되거나
틀니 하방의 치아가 빠지게 되면
틀니가 움직이거나 압통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틀니 하방의 치근이 남아있을 경우
압력을 받았을 때 통증이 유발되며
음식 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틀니만 새로 제작하는 것보다는
남아있는 치근을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일부 식립하여
틀니를 지지할 수 있도록 보강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하악 구치부는 저작력의 중심이 되는 부위이므로
이 부위에 임플란트를 이용한 지대치를 확보하면
틀니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고정성이 확보되면 음식물 섭취 시 움직임이 줄어들고,
몸의 통증이나 잇몸 눌림 현상도 완화되기 때문에
고령 환자에게 전악 임플란트처럼
큰 수술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기능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이번에 저희 탑연합치과교정과치과를 찾아주신
80대 남성 환자분께서는
과거에 제작한 틀니가 전혀 맞지 않아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틀니 부분을 제외하고 남아있는 자연치의 개수가 매우 적었습니다.
위쪽에는 총 7개의 치아가 남아있었는데
틀니의 지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보철치료를 진행하여 보강한 뒤
지대치로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쪽은 잘 맞지 않는 틀니를 가끔씩 사용하는 경우
왼쪽 어금니 부위에 상당한 통증을 느끼고 계셨는데
구강 내 확인을 해보니 남아있는 치아의 치근 부분이
틀니 착용 시 자꾸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치아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전체 파노라마 x-ray를 촬영하였습니다.
아래 왼쪽의 남아있는 치아의 치근 부분은
남아있는 부위도 적고 이미 각 치근부분이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복이 불가능하여 발치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치료 중간에 뇌혈관질환으로 인해서
입원 치료까지 병행하셔야 했기 때문에
전체 치료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탑연합치과교정과치과의원에서는 의과 협진을 통해
지혈 관련 약물의 중단 시점을 조율하고
충분한 주의하에 통증이 있어 불편했던 부분의
잔존 치근은 발치를 한 뒤 지대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를 2개 식립하였습니다.
길어진 치료 기간 동안 식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기존의 오래된 틀니를 수리하여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랜 치료 기간 끝에 최종적으로는 완성된 틀니의 모습입니다.
앞니 부분 4개는 보철치료를 완료하였고
치근만 남아있던 왼쪽 위의 첫 번째 작은 어금니는 발치하였으며
양쪽의 어금니를 지지대 삼아서 전체 틀니를 제작하여 장착해 드렸습니다.
하악은 문제가 되었던 어금니 부분의 잔존 치근은 발치하고
남아있는 치아와 임플란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틀니 제작을 통해
정상적인 식사와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정면과 측면에서 보면 군데군데 상당히 불안정했던 교합이
부분틀니와 지대치로 인해서 안정적으로 잡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료 전과 비교했을 때 통증이 줄고,
안정적인 틀니 착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환자분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습니다.
고령의 환자 특성을 고려하여 전신질환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통해 저희 탑연합치과교정과치과는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