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치과 전치부 부분교정이 필요하다면
안녕하세요
탑연합치과교정과치과의원입니다.
치아는 웃을 때 보이는 첫인상이기도 하고
음식을 먹고 말을 하는 데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앞니는 얼굴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조금만 틀어져 있어도 미용적으로 눈에 띄기 쉽고
그로 인해 자신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으면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는 습관이 생기거나
중요한 순간에 입을 여는 것 자체가 꺼려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사례는
윗니 앞니가 틀어져 보이는 것이 보기 싫어서
저희 병원을 내원해 주셨습니다.
심지어는 음식을 씹을 때마다
윗니가 아랫니와 닿으면서 통증이 생겨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11세 남자 어린이 환자입니다.
겉으로는 단순하게 미용적인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함께 동반되는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턱관절이나 치아의 마모 등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서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교정을 통한 조기 개입이 필요하였습니다.

처음에 저희 병원을 내원해 주셨을 때의 모습입니다.
영구치가 모두 맹출을 한 상태였고
어금니 부분의 교합 관계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었습니다.

뒷부분의 치아 물림은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앞니의 틀어짐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된 것이었습니다.

틀어진 앞니만 정리를 하는 부분적인 교정으로
현재의 문제를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상악의 앞니 부분에 4개 양쪽 어금니에 각각 1개씩
총 6개의 장치를 부착하는 2×4 appliance 방식으로 교정을 계획하였습니다.

앞니에 4개의 장치를 부착하고
양쪽 어금니 쪽에 각각 1개씩 부착하여
총 6개의 장치를 부착한 뒤
교정용 철사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위쪽에 장치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중간의 치아들에는 장치가 부착되지 않기 때문에
양치 관리도 수월하고 간단하게 교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교정 기간 동안 맹출 중이던 영구치가 모두 맹출 되어
치열이 완성되면서 앞니의 배열도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앞니 안쪽으로 배열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고정식 유치 장치를 부착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교정은 꼭 모든 치아에 장치를 붙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위에만 정밀하게 적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꼭 필요한 시기에 교정이 필요한 범위에만
치료를 시행하면 전체 교정보다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환자분의 경우에도 치료 기간이 길지 않았고
교정 종료 후에는 고정식 유지 장치를 부착한 채로 경과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회전되어 있던 앞니의 위치가 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재발 없이 지금까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니 배열이 조금만 틀어져 있어도
심리적, 기능적으로 큰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는 어릴 때부터 미리 체크하고
필요하면 빠르게 교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증례는 전체 교정이 아닌 국소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심미성과 기능성을 회복한 좋은 사례였습니다.
앞으로의 성장 과정에서도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찰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저희 탑연합치과교정과치과는 필요한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치료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내 가족의 치아를 치료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하여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